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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사람보다 낫다. 설거지 달인 LG식기세척기 사용후기(DFB22W)

by 다앎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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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기세척기를 구매한 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지금은 없었으면 어쨌나 싶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시간에도 식기세척기가 설거지를 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하루에 1시간 정도 서서 설거지하고 운동도 되니까 손으로 그냥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손님맞이 후에 생각이 바뀌어 바로 구매했다.

 

엘지 디오스 식기세척기 DFB22W이다.

색상은 흰색이고 12인용이다. 

크기는 598*845*600mm으로 

설치공간 600*820*600이면 가능하고 

공간이 없다면 상판과 같이 아무데나 설치 가능하다. 

처음에는 컴팩트하게 싱크대 위에도 올라가는 6인용을 살까도 고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12인용이 훨씬 낫다. SK매직과도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엘지로 선택했다. 한끼에 후라이팬 냄비 몇 개쓰면 12인용도 꽉 찬다. 

 

 엘지 식기세척기는 국내유일 100도 트루스팀으로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녹농균, 장관출혈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를 99.9%제거해준다.

여름철 세균번식으로 장염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식기세척기를 통해 여러 세균이 죽으니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 

 

토네이도 세척날개로 어느 방향에서나 세척이 되고, 트루스팀으로 세균이 제거된다. 이 점은 식기세척기의 기본이라쳐도

사용하면서 제일 신기했던게 정말 조용하다는거다. 34db저소음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 아예 신경이 안 쓰일 정도로 소리가 크지 않다. 조용히 설거지 다 하고 자동문열림으로 어느새 건조가 다 되어 있다. 

1회 전기료도 93원으로 저렴해서 사용할 때 부담이 없다. 나도 거의 매일 돌리니까 한달내내 돌려도 3,000원 정도이다. 

 

대리점에 가보면 식기세척기가 실제로 돌아가는 내부를 볼 수 있으니 가서 보고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유튜브 등 여러 영상에 손설거지보다 식기세척기가 물도 절약하고 세척력도 높다는 실험결과가 이미 나와있다. 

설거지에 드는 물의 양이 손설거지의 1/10이라고 한다.

 

나도 내 손으로 해야 직성에 풀리는 성향인데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훨씬 깨끗하게 잘 한다는 점 인정한다. 

내 힘도 안 들이고 더 깨끗하게 해주는데 안 쓸 이유가 없다.

 

특히 투명한 유리그릇이 물때 하나없이 새 제품처럼 설거지되어 나오니 너무 속시원하다. 손으로 하면 여러 수세미종류를 써서 신경써서 닦아야 하는데 식기세척기를 쓰니 그럴 필요가 없다.

만약구매하게 된다면 엘지 설치 전문기사가 오는 인터넷사이트나 직영점에서 구매하기바라며 규격만 잘 맞다면 큰 설치비 없이 설치가 가능할 것이다. 싱크대에 구멍을 내는 경우 어느정도 시공비를 받고 진행해준다. 

 

식기세척기 무게는 52kg이고 에너지사용량은 소비전력량 약 1.0kWh이고 물소비량은 14.5L이다. 54개의 물 노즐 갯수로 3단 물분사되어 구석구석 깨끗히 세척 해준다. 세척코스도 표준, 급속, 섬세, 불림, 스팀리프레시, 스팀통살균, 부분세척, 안심헹굼, 살균세척, 고온건조 등 여러 코스를 제공한다. 나는 그냥 계속 표준만 쓴다. 식기세척기 사용이후 전기세가 늘었는지도 잘 느끼지 못 하겠다. 

 

다른 식기세척기들은 자동 문열림이 안 되어서 안에서 냄새가 나거나 물이 마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나도 처음엔 몰랐는데 그만큼 식기세척기의 자동 문열림 기능은 꼭 필요한 옵션인 것이다.

 

바쁘다바쁜 현대사회 설거지는 식기세척기에 맡기고 우리는 낮잠을 자든지 돈이 되는 일을 하자!

 

 

* 식기세척기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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