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이랑 터치되는 선풍기 구매했다. 강블리라이프 스마트선풍기

 선풍기를 최근에 새로 구매했다. 집에 원래 있던 선풍기는 신일선풍기인데 두 개라 방에서 거실로 그리고 다른방으로 옮기기 귀찮아서 한개 더 구매하게 되었다. 선풍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에어컨 틀었을 때 순환 잘 되게 하기 위함+ 환기를 위해 선풍기를 튼다. 에어컨 틀어도 선풍기로 바람 순환 도와주지 않으면 바람이 천천히 퍼져서 온도변화가 금방 되지 않더라. 그리고 요즘 장마철이라 매일 비가 오는데 집이 좀 꿉꿉하고 옷도 좀 습기를 머금고 있는 것 같았다. 에어컨 제습기능과 선풍기 방마다 돌리고 그리고 스타일러 제습기 틀면 집이 쾌적해진다. 집안 돌아다닐 때도 자연풍같이 바람이 쉭 불면 기분이 좋다.  

 

 원래 쓰던 신일선풍기는 이렇게 버튼형이다. 신일선풍기가 국내 1위인만큼 한 번 사면 엄청 오래 쓰고 좋다. 

시간은 3시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고 바람세기는 3단계가 가능하다. 신일선풍기는 기술력이 좋은 기업이라 선풍기 살 때 그냥 아묻따 신일사도 될 듯하다.  원래 모든 가전이 클래식함이 오래가듯 버튼이 몇십년 전과 작동방법이 비슷하다. 그래도 발가락으로 작동하기 다 편리하다. 연속, 회전도 엄지발가락사이로 조절하면된다. 

 이번에 새로 산 강블리라이프 선풍기는 터치형이다. 일부러 다른 회사 제품도 써 보고 싶어서 저렴하길래 가성비선풍기로 구매했다. 선풍기의 풍량은 1-4단계 타이머는 30분 단위로 7시간 30분까지, 모드는 자연풍, 수면풍 2가지로 바람스타일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리모컨이 있어서 멀리서도 조작할 수 있다.(건전기는 aaa2개 넣어야 한다.) 그리고 발로 조절하기 편하다. 왜냐하면 led터치형이니까 발가락만 닿아도 작동조절이 된다. 

 선풍기는 처음 조립할 때 꽤 무거운가 싶었는데 들고다니니 가벼웠다. 무게는 3.1kg이고 크기는 14인치라 집의 너비와 높이 대비 크지 않고 딱 적당한 크기이다. 선풍기 높이는 최저 76~최고 93cm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소비전력은 45w이다. 다른 선풍기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검색해보니 43~44w수준이다.)

 강블리라이프 스마트 선풍기는 led화면으로 터치형으로 작동한다는 점과 리모컨이 있다는 점이 다른 선풍기들과 차별점이다.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 라는 속설 때문에(아니라고 밝혀졌지만) 잘 때 더워도 선풍기를 3시간 타이머 맞춰놓고 자는데 강블리선풍기는 7시간 30분타이머가 가능해서 수면시간에 맞다. 그리고 외출할 때도 혹시 잊고 나갔을 때 계속 작동하는 걱정없이 켜놀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미니멀하고 깔끔해서 어느집에서 어울리는 디자인이 장점이다. 터치 디자인이기 때문에 방에서 나갈때 발로 끄기 좋다. 발가락 대면 바로 끌 수 있다.

 

 요즘 뭐 하나 사거나 집에 놓게 될 때 디자인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번 선풍기는 색도 흰색이고 디자인이 단순해서 집에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마음에 든다. 집안 환기와 온도조절을 도와주는 가성비 가심비 생활가전이다. 

 

* 내  돈내 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