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쓰면 계속 쓰게 되는 가전들이 있다.
가정용 칫솔살균기는 처음써보는데 이제는 계속 쓰게 될 듯하다.
위생이라는 건 한번 잘 해 놓으면 후퇴하지 않는 법
코로나는 비말로 전염되고 눈, 코, 입과 손의 방역이 중요한데
칫솔을 살균과정 없이 양치 후에 그냥 일반 칫솔걸이에 꽂아놓으면
왠지 감염의 위험도 있을 것 같다.
PRISCHE PA-TS900 칫솔살균기이다. 흰색으로 구매했는데 가격은 이만원대로 저렴하다.
칫솔은 총 5개 들어가고 면도기 1, 치약 1개 옆에 꽂을 수 있다.
무선은 아니고 전원을 꽂아 사용하는데 소비전력이 5W라고 하니 크게 부담은 없다. 색깔도 흰색이 무난한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설치하니 더 마음에 든다. 무게는 410g인데 아마 치약이랑 칫솔을 꽂으면 더 늘어나길 할거다. 부착형이라 떨어질까봐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접착제가 잘 붙어있어서 괜찮다.
칫솔거치대가 플라스틱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거치대라 더 위생적이고 살균방식은 PL히터방식이다. PL히터는 열손실이 적은 초절전형히터라고 한다. 양치하려고 칫솔꺼내면 칫솔이 적절히 따뜻해서 좋다. 맨 오늘쪽은 면도기 자리인데 흰실리콘을 올리면 칫솔도 사용가능하다. 칫솔을 꽂아 뚜껑을 닫으면 알아서 살균해준다.
실제로 양치를 잘 하지 않으면 구강세균이 폐렴 위험을 높여 코로나19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한다. 구강세균이 혈관을 타고 폐로 들어가 합병증을 일으키는건다. 그리고 치주질환 염증반응으로 생긴 '염증성 사이토카인' 이 몸의 면역반응을 비정상적으로 높일 수도 있다.(헬스조선 7.27기사 참조)
그만큼 구강관리가 중요하다. 구강은 편도와 식도와도 닿아있고 목관리의 기본이 양치이다. 건강한 사람은 손 잘 씻고, 양치 잘해도 충분히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내 몸의 위생을 관리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입속과 치아를 닦는 칫솔살균관리로 건강한 일상을 지켜내자.
*칫솔살균기 친구들에게 선물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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