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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복숭아의 계절이 왔다! 복숭아 고르는 방법, 후숙방법, 요리방법

by 다앎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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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복숭아의 계절이 왔다. 

지난주만해도 살만한 복숭아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주 가보니 복숭아 크기도 꽤 커지고 향기도 났다. 


복숭아 한 박스 사왔는데, 연두색부분을 상온에 두었더니 색이 분홍색으로 변하면서 더 맛있어졌다.

나는 말랑말랑한 복숭아를 좋아하는 편인데, 완전 물 줄줄 흐르면서 달고 식감도 좋았다.


처음 연두색 복숭아를 보고 당황해서 

후숙하는 방법이 있나? 찾아봤다.



<복숭아 고르는 방법>


우선 크고 향기로운 향이 나야 한다. 

흠이없고 솜털이 고르며 꼭지부위 안쪽에 푸른색 없이 노르스름한 색을 띠는것

분홍색과 노르스름한 색으로 이루어진 복숭아가 좋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비싸면 그만큼 맛있는듯하다.


우리집 복숭아 한 박스 크기는 작지만 향기가 난다. 

복숭아 겉모습만 보고 딱딱할줄알았는데 만져보니 물렁물렁하다.

나는 물복을 좋아해서 환영!





<복숭아 후숙 방법>


복숭아는 후숙과일이라 실온에 보관하는 편이 낫다. 냉장고에 오래보관하면

맛이 떨어진다. 그리고 상온에 두었다가 먹기 한 시간전에 냉장고에 넣었다고 빼서 먹는것이 낫다. 

복숭아, 바나나가 둘다 후숙과일인데 과일 익은것 빨리 먹고 싶으면 

사과, 복숭아, 바나나를 함께 봉지에 넣어 보관하라고 한다. 

진짜 이번에 바나나랑 복숭아랑 같이 사서 함께 두었더니

바나나가 금방 검은점이 생기고 맛있게 익었다.

안 익은 복숭아를 사게 되었다면 후숙방법대로 해보자!


후숙 방법을 찾아보니 신문지에 싸서 상온에 두면 좋다고 한다.

온도가 너무 높아도 안 좋으니까 햇빛이 덜 드는 방이나 구석에 놓고 먹으면 좋을 듯하다. 

8~13도가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 






친구네 과수농장하는데 맛있는 과일은 다 서울 농산물시장으로 가고

지역농협에 못 판애들 남아있다 하던데 진짜인가?ㅎ.ㅎ



좀 연두색이라 상온에 두고 있었더니 분홍색 부분이 많아졌다. 

지금은 한 5일 상온에 두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연구자료 보니까 저온은 당도가 떨어질 수 있어서 

냉장고에 넣고 1~3일안에 먹으라고 했다. 빼야겠다 ㅎ.ㅎ



<복숭아 효능>

복숭아는 당분, 수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르트산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체외로 배출해 만성피로개선과 간 해독 효과가 있다.

더운 여름에 피로가 쌓이 좋은데 딱 좋은 음식이다. 


그리고 복숭아의 펙틴, 카테킨 성분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탄하게 하고 미백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타민A도 풍부해 눈이 건조하면 섭취하면 좋다. 

칼로리 100g당 34kcal로 단맛에 비해 낮으며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니 다이어트해도 부담없이 먹어도 좋을듯 하다. 




연두색 엉덩이모습 이게 다 색이 노래졌다.




하루에 2개이상 먹는 복숭아


수박은 한 통 혼자먹어치우기 힘들었는데 이젠 수박에서 복숭아로 갈아타야지

 복숭아도 틈틈히 크고 맛있는거 사서 먹어야겠다.




<복숭아 가공요리 >

복숭아잼, 복숭아조림, 복숭아말랭이 만들기 간단한 방법


<복숭아잼만들기>

복숭아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500g기준)

냄비에 복숭아, 설탕(200g), 레몬즙 1작은술 넣고 20분간 조린다.

소독한 용기에 잼을 담고 병을 거꾸로 세워 식힌다. 


<복숭아조림만들기>

복숭아 5개, 레몬 1큰술 설탕 150g 매실청 50ml 물 400ml

설탕, 물, 매실청 넣고 녹을 때까지 끓인 뒤 

손질한 복숭아 , 레몬즙 넣고 20분 정도 끓이면 끝!


<복숭아말랭이 : 사먹자 이건!>

로컬푸드마켓이나 이천 복숭아 가공업체에서 항상 판매중이다. 








오늘 먹은 복숭아 사진인데,식감도 말랑하고 2개는 순삭이다.


지금 복숭아 공부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복숭아 빼러간다. 

이번 여름엔 최대 복숭아 몇 개 먹을까?!!!


진짜진짜 큰 복숭아 단 복숭아 많이 먹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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