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국민 장스탠드 NOT 상향식 플로어스탠드 사용후기

 거의 4년넘게 잘 쓰고 있는 이케아 장스탠드이다. 처음 자취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색깔도 흰색이라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하나의 스탠드에 2개의 조명이 달려있어 용도에 따라 쓸 수 있어서 좋다. 지금은 책상 옆에 놓고 밤에 조명만 키고 작업하고 있다. 

 제품 규격은 높이 174cm에 코드길이는 2m이다. 이케아 장스탠드는 E26소켓 전구, 그리고 독서등은 LED전구 GU10 200루멘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나는 독서등으로 사용하지 않고 좀더 어두운 조명이 필요할 때 독서등만 켜놓기 때문에 둘다 같은 전구색 조명을 끼워놓았다. 

 

 독서등은 이렇게 각도조절이 자유자재로 되서 사용하고 싶은 형태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만원대 정도 한다고 하는데 가성비 아주 좋다. 물론 스탠드 조명이엄청 고급스러운 스타일이라고 할 순 없지만 일반 가정집이나 자취생 조명으로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처음 오면 박스에 한꺼번에 담겨져 와서 조립해야 하는데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금방 조립해 사용할 수 있을거다. 직접 조립하는 제품이다 보니 쓰다보면 또 조명 조립부분이 헐거워지곤 하는데 조립과정을 알기에 다시 또 하면 이음새가 단단해진다. 이케아조명은 망가지지만 않으면 계속 쓸 것 같은데 이 조명 덕분에 집의 대부분 물건들이 흰색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처음 구매하는 스탠드가 중요한 것 같다. 거기에 맞춰서 다음 가구들도 구매하고 방의 분위기도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스탠드 구매할 때 너무 튀거나 스탠드만 예쁜 디자인 보다는 무난하게 구입해서 오랫동안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