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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LG휘센 에어컨 구매 여름이 지나가도 필수가전 + 모델명해석

by 다앎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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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4월 에어컨을 미리 구매했다. 여름철이 되면 에어컨 설치시기가 늦어지고 에어컨이 비싸진다고 해서 4월에 구매했는데 바로 주말에 와서 잘 설치해서 지금까지 만족이다. LG휘센 2020 신제품은 필터 자동세척도 되고 듀얼 바람이 나온다고 해서 혹했지만 신상이라 가격이 100만원 넘게 차이나서 우리집은 FQ17V9WWCN으로 구매했다. 모델명이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데 에어컨 공부를 해보니 다 이유가 있더라. 

 

LG휘센 에어컨 모델명을 보는 법을 공부해보자.

FQ17V9WWCN(우리집 에어컨) 은

FQ: F스탠드형 Q인버터형에어컨인데 인버터에어컨은 가동시 설정 온도가 되면 모터의 회전속도를 조절해서 전기사용량을 아껴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3시간 이내로 외출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 보다 적정온도를 맞추고 계속 켜놓는 것이 이익이라고 한다. 즉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는 것 보다 왠만한 온도로 계속 작동시키는 것이 낫겠다.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 온도가 되면 알아서 꺼진다고 한다.)

17V는 17평형 18이면 18평형 이렇게 평수를 의미하며 V는 빅토리라는 보급형의 의미이다. 

D: 디럭스(중급형), P: 프리미엄(고급형), L:럭셔리(최고급)인데 에어컨은 시원해지기만 하면 되니까 V를 많이 구매한다.

V9는 버전 9인 줄 알았는데 9면 2019년에 출시되었다는 뜻이다.

W는 에어컨 디자인인데 K는 칸 W는 위너이다. 아래 사진이 칸인데 에어컨 바람나오는 토출구가 이어져있다. 나는 칸보다 위너가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두번째 W는 색상인 화이트, C는 유통경로가 온라인이라는 뜻이다. A는 LG베스트샵, B는 백화점이나 마트, D는 대리점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에 더 자세히 나와있으니 꼼꼼히 비교해보자.

 

출처: 다나와 구매가이드

 에어컨 구매할때 매립배관인지 아닌지도 미리 알아봐야하는데 집 에어컨 설치장소 벽에 배관이 매립되어있으면 매립배관이다. 설치비가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집은 타공없이 설치비 12-14만원?정도 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에어컨가격은 120만원 초반대였다. 121?만원정도였다. 

 

<LG휘센 에어컨 써본 후 생각해본 장점>

스마트제어 기능 덕분에 휴대폰 어플로 에어컨을 키고 끌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그래서 바깥에 있다가 더울때 미리 틀어서 집이 시원해진 상태로 귀가하면 기분이 너무 좋다.

자동건조기능은 에어컨 기기내에 곰팡이 방지를 위해 충분히 스스로 자동건조한후에 전원이 꺼지는 것을 말한다. 에어컨 그냥 끄면 내부 습기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조금 안심이 된다. 

 

 

<에어컨 구매팁>

- 설치비가 따로 드는데 에어컨 기기 가격이 싸더라도 설치비가 비쌀 수 있으니 에어컨 가격 비교할때 판매처 마다 설치비도 같이 비교해야 한다. 집의 상황마다 설치비가 천차만별이다. (층수, 에어컨-실외기까지의 거리, 타공비 등등)

- 이사할 때 에어컨 해체비용이 비싸므로 가정의 상황에 맞는 에어컨을 구매한다. 

 

 이번 장마 때 너무 습해서 에어컨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다. 이제 에어컨은 필수가전이 된지 오래다. 에어컨 유무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때문에....... 가뜩이나 코로나때문에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실내 온도, 습도가 매우 중요하다. 예전에 에너지절약 정책으로 에어컨 안 틀고 누진세로 사람들이 에어컨에 대한 공포가 많았는데 누진세 정책이 완화되서 그런지 솔직히 집에서 활동할 만큼 틀면 한달에 전기세 1-2만원 더 나오더라. 이번 여름도 아직끝나지는 않았지만 에어컨 맘껏 틀고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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