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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개인정보 보호하자, 가정용 세단기 구입후기 아스믹스 세단기

by 다앎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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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언택트 사회 영향으로 택배를 많이 시키고 있다.

택배를 시키다 보니 휴대폰 정보, 이름 등의 개인정보가 운송장에 적혀 제품에 붙혀있는데

매일 일일히 손으로 쪼개다 보니 이것도 일이었다. 택배 운송장 한장에도 개인정보가 여러군데 써있어서

일일이 손으로 자르면 손가락도 아프고 시간도 걸린다. 


나는 대부분의 생활용품을 택배로 이용하는데, 송장 자르는데만 한 시간 가까이 걸릴 때도 있다.

그렇다고 택배를 안 시킬수도 없고 택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고민하다가 세단기를 구매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다.

세단형은 종이를 알아볼 수 없게 잘라주는 기계이다.


아스믹스 세단기가 일본어 등이 써있어서 일본 제품인가? 했는데 중국산이더라. 


꽃가루형, 일자형이 있는데 이건 꽃가루형태이다.

일자형은 국수모양처럼 일자로 잘리는 형태이다.꽃가루는 더 많이 쪼개져서 좋다.


아스믹스 세단기이며 1회 A4용지 2장 절단이 가능하다. 

투입구폭이 220MM라 꽤 넓은 편이다. 왠만한 운송장번호는 다 들어간다.


제품크기는 W298 x H140 x D1780mm 이다. 

잘린 종이가 보관되는 보관함크기는 3.3L로 A4용지 40매 정도이다.


보관함을 열면 손잡이가 들어있다.

손잡이를 오른쪽에 끼우면 꽤 튼튼한 손잡이가 설치된다. 

일본어가 써있어서 안 살까?도 생각했었다. 

안 쪽 절단하는 쇠부분이 꽤 괜찮다. 돌돌 돌아가면서 종이를 잘 쪼개준다. 

택배용지 뜯어서 가는 모습

손으로 손잡이를 돌리면 저절로 들어가면서 잘 갈린다. 

ASMIX HAND MICROCUT SHREDDER HM-01

기대했던 이상으로 종이가 완전히 갈린다. 

꽃가루형인지 일자형인지 모르고 샀던거라 더 만족스러운것 같다.

내가 큰 범죄를 저지르지않는이상 이걸 누가 일일이 맞춰서 내 개인정보를 찾아낼 순 없을 것 같다.

 

거의 2mm정도로 잘리는 것 같다. 다 차면 봉투에 싹 담아서 버리면 깔끔하다. 


요즘 개인정보 노출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개인정보 노출이 두렵지만 사실 귀찮아서 박스째로 버리기도 하는데

언제 잘 못된 방향으로 이용될지 모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세단기를 구매하면

훨씬 마음이 편할 것이다.


가격은 2만원초반대이다. 색은 연두색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명도가 높은 색은 좋아하지않아서 

베이지색으로 구매하였다. 더 밝은 베이지색으로 구매할까도 했지만 그냥 이정도 제품색이면 만족이다. 

세단기는 운송장번호뿐만아니라 개인메모, 서류 자료들도 잘 갈릴 정도라 전자동은 아니지만

가정용이나 작은 사무실용으로 추천한다. 나는 아마 이번 구매한 제품이 망가지면 다음번에는 자동세단기를 구매할 수도 있겠다. 

10만원대도 꽤 괜찮은 자동세단기들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처음에는 자신의 사용도를 아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손잡이를 돌리는 수동세단기를 이용해 사용해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보다 집에서도 꽤 활용도가 높다. 


*택배중독자의 내돈내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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