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 부동산들이 급등하면서 항상 집을 사야 된다, 안 사야 된다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야되었다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가 이번달 완화된 LTV정책을 내놓는다고 했는데 이로 인해 서울 집값이 더 오르지 않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염려하고 있다. '내가 살때가 가장 쌀때다.'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요즘이다.
아직 정확한 기준은 나오지 않았지만 미리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대응 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봤다. 그리고 정부 정책이 기사에 나온 이상 그렇게 크게 변경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다.
LTV란?
주택담보대출금의 비율을 말한다.
예를들어 LTV 50%면 9억짜리 집을 사면 4억5천을 대출해주겠다는 이야기다.
이번 정부의 정책에서는 무주택자 LTV우대 소득요건을 완화한다고 했다. 현행 부부합산 8-9천만원일 경우 우대했는데 1억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무주택자 LTV를 90%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아마 말이 안 되는 일이고 현재 60%정도로 예상되고 있다.(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60%/ 조정대상지역 LTV70%)
예를들어 6억짜리 집을 사면 3억 6천-4억2천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근데 사실 서민입장에서는 대출을 많이 받으면 이자, 원리금상환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서울의 높아진 집값보다는 경기,인천 지역을 구매하는 2030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개인적 의견)
그리고 서울은 9억 이하 주택의 가격도 일제히 오를 것 같다. 정부의 대출, 규제관련 기준이 집값 상승선의 마지노선이 되더라.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란?
오는 7월부터 DSR이 40%규제가 적용된다고 한다. 예를들어 내 연봉이 6천만원이고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50만원이면 1년에 600만원을 내야하고 이는 10%이다.
| 그래서 DSR 40%규제한다는게 무슨말?
올 7월부터 6억초과 주택담보대출과 1억원 초과 신용대출을 규제비율안에 포함시킨다는 내용이다. 개인의 소득에 비해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예외없이 적용되는 것이다. 즉 신용대출을 줄인다는 말이다. 대부분 집을 구매할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같이해서 구매하는데 신용대출한도가 줄어드니 집을 사기 점점 힘들어진다.
즉 연봉이 높은 사람은 좀 낫겠지만 대부분의 평균 연봉을 받는 사람들은 LTV가 완화되어도 DSR에서 대출정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집사기가 힘들어진다.
대출이 너무 많아도 원금+이자를 갚기가 힘들지만 이제는 아예 대출을 규제하는 방향이라 7월 전에 수도권 매수세가 강해지고 언제나 그랬지만 7월 이후에는 2030의 평범한 사람들은 집을 사기 더 어려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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