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무슨 말이지? 주식 초보들 같이 배워보자.

by 다앎 2021. 1. 20.
반응형

주식을 하다보면 공시에 인적분할, 물적분할 등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는데 그냥 지나친 적이 많았다.

인적 분할은 사람적으로 분할하는건가? 물적분할은 물건적으로 분할하는건가?

생각난 김에 이번에 확실이 적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인적분할과 물적 분할의 뜻을 알아보자.

 

 

인적분할 : 기존 회사의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새로 생기는 회사)의 주식을 나눠같는 방식의 분할, 인적분할이 되면 법적으로 독립된 회사이며 분할 후 바로 주식상장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기존회사에 100을 가지고 있었다면 인적분할 후 신설법인에 50 기존회사에 50 이렇게 원래 가지고 있던 총합이 같은 비율로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주주들의 반발이 심하지 않겠죠?

 

물적분할 :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어 모회사가 신설회사의 지분을 100%소유하고 지배권을 행사하는 기업분할입니다.분할 회사가 신설회사의 지주회사가 되는데 새로 생긴 회사는 독립된 경영권이 없고 주주들은 모회사의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게 됩니다. (최근의 LG화학이 물적분할을 했습니다./배터리분야 : LG에너지솔루션) 기존 주주들이 가직 주식에는 변함이 없지만 예를들의 LG화학의 경우에는 배터리분야를 기대해 주식을 샀건만 배터리분야가 비상장 기업으로 바뀌어버리니 주주들의 반발이 있었다고 하네요. 추후 유상증자등을 추진한다면 지분가치가 희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네요.

 

그러면 물적분할을 하는 이유는?

이유는 사업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함이고 인수합병에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회사측에서는 물적분할을 선호하는 듯하네요. 

 

이렇게 오늘도 또 하나 배워갑니다. 당시에는 어려운 단어들도 한번 짚고 가면 나중엔 쉬워지더라구요. 아직 공부할 것이 많은 주식 초보 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