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이폰 무한사과를 당하고, 중요한 사진과 영상이 다 날아가버렸던 불상사가 있었어요. 딱 하루치만 날라갔는데 그때 날라간 자료가 저희 할머니와 같이 찍은 사진과 할머니가 말씀하시는 장면영상이었습니다. 98세이신 할머니의 재미난 말솜씨를 기록하고 싶어 찍어 둔 것인데 너무 아찔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구글포토, 아이폰클라우드를 결제해서 사용 중이었습니다.
구글 요금제를 가입하면 구글 드라이브도 사용할 수 있어 여러 그림자료나 사진 등을 컴퓨터-스마트폰을 선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편해서 좋습니다. 최근 쓰던 100G용량이 부족해서 다른 구글요금제로 전환하였는데요.
월 2400원을 매달 내다가 부족하여 200G로 전환하였습니다. 월 요금제는 매달 3,700원인데요. 월요금제보다는 연 요금제가 저렴해 연 37,000원의 구글 저장요금제를 결제하였네요.
제 휴대폰 용량이 256G라 200G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200G요금제 다음은 2TB로 요금의 부담이 훌쩍 늘어나 200으로 잘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문서를 다운받고 업로드하거나, 구글포토에서 바로 사진을 업데이트해주어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거나 찾아볼 때 아이폰과 컴퓨터를 서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참 편합니다. 1년에 37,000원이면 매달 3,083원 선이니 커피 한잔 안 먹으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합니다.
구글포토나 드라이브 이용고민되시는 분들도 한번 이용해보시면 정말 편하니 처음에는 월 요금제를 이용하시다가 저처럼 연 요금제로 전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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